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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Makes Changes to Dividend Ruler Stock List

As investors and traders have returned from the Fourth of July holiday weekend and started to focus on second-quarter earnings, many of the Wall Street firms that we cover are tweaking some of their importance client stock lists. 1,033 more words

Investing

A Full Frontal Node

This is a collection of devices previously described that are directly connected to the J-Front (Left) Node at the front-right of the vehicle; one of the busiest nodes in the vehicle as it connects to a very wide range of devices. 554 more words

Progress

20150707

1. 사실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일은 잘 없다. 그러니까, 오늘 잠들려고 노력해서 한시간 쯤 선잠을 자고 깨어나 있는 것은 아주 문제인 상황이다. 그리고 계속 일 생각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드는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할 시점임을 암시하기도 한다.

2. 애초에 지금의 일자리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었다. 직장이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단기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여행을 할만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획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 정도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 상황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직장은 집에서 가깝고, 많지는 않지만 충분한 정도의 여행을 할 수 있을 만한 돈을 마련해주었고, 기획 업무도 하고 있다.

3. 그렇지만 애초에 예상과 다른 점은 사수가 없다는 점, 내가 처음 접하는 일에 대해서도 온전히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 동료적 감정을 가질 수 있을만한 사람이나 믿을만한 상급자가 없다는 점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돈 처리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해야한다는 점 정도도 있다. 더 부정적으로는 직장이라는 공간이 나에게 불편하고 싫은 공간이라는 점, 그다지 쾌적하지는 못하다는 점, 그리고 남이 망쳐놓은 혹은 복잡하게 해 놓은 일을 내가 처리해야한다는 점이 있다.

4. 애초에 이 일을 구하는 과정이 조금은, 어쩌면 생각보다 많이 나이브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 애초에 구체적인 업무 분장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라던가, ‘나의 업무’가 아니라 ‘남의 업무’까지 신경을 쓰도록 세팅이 되는 점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바이다. 이건 내가 소위 제3섹터라고 불리는 혹은 사회적 경제나 시민 사회라고 불리는 영역에 대한 경험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너무나 큰 기대를 한 것인지, 아니면 이곳이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더 엉망인 건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후자에 가까울 것이다.

6. 이 시간을 못 버티겠다고 생각하게 된 시점 혹은 오히려 때때로 버틸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시점은 실무자와 대표 이외에 ‘말’을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을 때이다. 처음에 그들이 발화를 시작하였을 때는 이곳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를 잠시-한 반나절 정도-했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의 역할을 말을 하는데에 있지 일을 하는 데에 있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7. 결국에 이슈는 딱 하나인 것 같다. 몇 명 되지 않는 동료 후보군, 그 중에서도 가장 긴밀하게 일을 해야하며, 나보다 더 큰 영역에서의 책임감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일적으로, 감정적으로, 나아가 여러 복합적인 측면에서 나에게 너무나 큰 짐이 되었다는 거다. 더럽게 얘기하고 싶은데 문장이 너무 둘러 얘기하네. 미친놈이랑은 일을 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이슈이다. 일 하나하나 다시 점검하고, 내가 보고를 받는 일은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다.

8. 나의 고용이 경유하고 있는 제도는 (1) 사수가 있을 것 (2) 명확한 업무가 있을 것, 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렇지만 나의 직장은 이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

9. 애초에 구두 계약은 상반기까지였다. 그렇지만, 상반기가 지나가도 어떠한 논의가 없었다. 이는 고용 기간을 직접 관리하지 못한 나의 책임도 있지만, 비단 나만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특히나 사회적 의미니 뭐니 이런 얘기를 하는데에 있어서.

10. 좀 더 나이브하게 이야기하자면 내가 하는 일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에 아주 조금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랬다. ‘공부하는 사람’으로 나를 포지셔닝 했을 때 직접적인 완전고용의 형태에서 일을 할 기회는 어쩌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 수도 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큰 기대가 있지는 않았지만, 그 이면에 ‘나쁜 일’이 아닌 ‘좋은 일’ -아주 주관적인 차원에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민원들, 사람들은 마치 내가 나쁜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도록 하였다. 내가 한 공간을 꾸리고 만드는게 이 공간을 그저 더 잘 향유할 수 있도록 꾸미는 것보다 더 나은지 잘 모르겠다. 굳이 여러 사람의 힘과 노역을 사용하면서까지? 여전히 구체적인 어휘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누구에게도 나쁘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은 거겠지.

11. ‘일을 못한다는 것’에 대한 감정은 여러가지이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일을 못한다’라고 감각할 수 있는 사람은 일머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잘 하는 업무, 혹은 잘 못하는 업무, 결코 소화해낼 수 없는 업무, 하면 안 되는 업무를 구분하는 것은 일을 하는데에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이를 구분하고 동료에게 일을 넘기거나, 동료의 일을 받아내올 수 있는 것이야말로 일머리의 처음과 끝이다. 그러니까 자신이 일을 어느 정도 한다는 사람은 일을 못한다는 거다. 복잡하지만 사실이야.

12. ‘주화입마’에 빠진 사람은 정말 위험하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에게 똥을 뿌리고 다니기 때문에. 일의 순서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고, 과정-프로세스, 그러니까 무엇을 해결해야 어떤 무엇을 진행할 수 있고, 그럴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 정량적인 성과가 아니더라도. 그걸 모른다면 일은 진행이 되질 않는다.

13. 남이 싸질러 놓은 똥을 치우는게 결코 유쾌한 기분은 아니다. 만약에 내가 똥을 치우는 속도보다, 누구(들)이 똥을 싸질러 놓는 속도가 더 빠르다면 더욱이.

언젠가는 긍정적인 언어를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든다.
일을 그만 둔다는 이야기를 좀 더 이기적으로 해야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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